네오플에서 개발한 사이퍼즈라는 게임을 해봤습니다.

 한국형 AOS 게임이라 너무 기대를 했었는데요. 접속하고 나서 달력을 보게 만들더군요.. 과연 2011년도의

 그래픽이 맞는지 다시한번 날짜를 확인하고 가볍게 튜토리얼을 마치고 음... 그럭 저럭 그냥 게임이군 하면서

 끌 생각이었습니다. 잠깐만 해보고 끈다는게 몇판하다보니 이미 8시간 넘게 플레이를 해버리게 되었네요

 카오스와 던파의 시스템 살짝과 3d가 결합되면서 그냥 저냥 컨트롤만으로 끝낼수 있는 게임의 반전을 위한

 궁극기 이건 마치 킹오파 94에서 딸피 상태에서 발동하는 진초필을 한방 먹인듯한 손맛까지 느껴지게 합니다.

 여러가지의 게임이 믹스가 되면서 그래픽보다는 닌텐도의 마인드처럼 게임의 재미를 충족 시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을거라 느껴집니다. ---- 재미는 있습니다------ 만

 고를수 있는 캐릭터들이 22명이나 되다 보니 밸런스 쪽의 문제는 아무래도 생길수 밖에 없을꺼 같습니다.

 다양한 팀원들의 조합으로 인해서 게임의 판도가 달라지는 면도 있을테지만 기본적으로

 이번에 새로나온 '린' 이녀석은

 
 방어 위주의 캐릭터 성향에서 말도 안되는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생존기 또한 좋아서 아직은 기본 캐릭터들의 밸런스 조정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둘째 , 지금은 공성전이라고 해서 정해진 맵에서만 플레이 할수 있는데 같은 공성전이라해도 몇가지 다양한 맵을 추가해서

조금 더 전략적인 요소가 가미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mmorpg 처럼 지속적으로 몬스터들을 만들어야 하는 게임이 아니라 그래픽 작업을 하시는 분이나 개발자 분들은 한번 만들어

놓고 주기적으로 캐릭터들만 추가해주면 되는 시스템이라 게임사에서도 개발비용을 절약할수 있어 앞으로 네오플의 엄청난

효자 노릇을 할 게임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밸런싱을 테스트하는 팀들은 그만큼 더 많아져야 할텐데 .. 과연 

이 많은 캐릭터들을 밸런스를 맞추기 쉬울까 싶습니다. 더군다나 매월 한명의 캐릭터가 추가 된다면 그때 그때 밸런스때문에

항상 사기캐라는 녀석이 존재할 듯 싶습니다.

아직 안해보신 분들은 '사이퍼즈'  한번 해보셔요.  후회는 없습니다.

 

 악스홀에서 열리는 리쌍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허니패밀리 시절부터 좋아했던 팀이라 표를 구하는것부터 시작해서 한달넘게 엄청난 기대를 했었죠.

 공연은 정말  '대박'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힙합공연이지만 스탠딩이 아니라 앉아서 볼수 있는 컨셉의

 리쌍 극장 1막 등장부터 3시간 30분 공연이 끝나는 마지막 까지 정말 한곡도 버릴곡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길성준과 강개리가 예능프로에 모습을 많이 보이더니 관객층도 확실히 달라져 있었습니다.

 여성 혼자 오시는 분들도 대다수 였고 가장 많은 조합은 여자 두분씩 오는 분들이 많더군요.

1막 ' 출사표' 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유랑밴드와 함께한 '개리와기리' '회상' 'slow down' '인생은 아름다워' '변해가네'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코러스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ㅠㅠ  1막 까지만 해도  설마 정인씨가 안나오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이 밀려오더군요.. 중간 중간 영상으로 광수 . 하로로의 격산타우 윤도현의 Run 까지

 정신없이 달리고 시작되는 2막 .. 

 개리 어머니(!!!)의 영상이 나오고 시작되는 고 최요삼 선수의 헌정곡 챔피언..   길이는 눈물도 글썽이고  

 가사는 개리가 썼는데.. 잔잔하게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  정인 ''' 등장   

 이때부터는 모든곡이 원곡 수준으로 올라가버렸다. 어떠한 편곡도 들어가지 않았고 원곡을 그대로 라이브로 듣는
 
 그맛이란 .   리쌍만의 약간의 뻥 베이스가 가미된  리얼 드럼으로는 낼수 없는  드럼소리가 깔려주시고

 용평리조트 행사가서 만난 무용학과 여친 덕에 탄생한  '리쌍부르스, 발레리노 , 내가 웃는게 아니야, 헤어지지못하는 여자,

 나란놈의 답은 너다,   --- 그리고 정말 듣기 거북했던  ' 내 몸은 너를 지웠다'  정인씨의 피쳐링도 좋았고 개리의 랩도

 정말 최고였지만 리쌍극장 최악의 곡이 아니였나 싶다. 믹싱을 잘못한건지  MR 자체의 문제 였는지 관객들에게는

 너무나 거슬리는 드럼 소리로 인해서 노래가 잘 들리지도 않았고 계속 듣기 힘들정도의 음향을 제공한...

 그로인해 노래 하나를 그냥 망쳐버린.. 발레리나들이 나와서 시선을 끌었지만  모든 관객들이 노래가 끝나고도 박수를

 칠수 없을 정도의 불쾌함이였는데  노래를 부르는 리쌍에게도 그 느낌이 전달되지 않았을까??

 2막이 끝나고 시작되는 3막

 '광대와 친구들'

 전날 공연에서 게스트 정보가 이미 유출되어서 유재석, 정형돈이 고정게스트로 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날 시간적 여유가 있었던지 노찌롱이 객석에 있었고 다 함께 올라와 정말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유재석의 등장에 모든 객석은 리쌍의 첫등장보다 훨씬 뜨거웠다는 후문..

grand final , 압구정 날라리 부르시고 퇴장 ..

 이어지는 게스트 --- 허니패밀리 

 즉흥교 랩교 시작된 허니패밀리의 등장... 영풍 , 디기리, 주라 , 명호 , 개리 , 길 을 한자리에서 다시 볼수 있을꺼라

 생각을 못했는데 회사 다니는 영풍이도 오고 병역법 위반했다가 군대 갔다온 디기리 .. 엉엉엉 ..

 살짝 아쉬웠던건 박교주 -명호 가 많이 위축이 되서 그런지 자기가 담당하는 부분에서 길한테 마이크를 자꾸 넘겨버리는 ㅠㅠ

 암튼 감동적인 첫곡을 끝내고 .. 허니패밀리를 잘 모르는 관객들은 뭐 정신없는 표정으로 이 시끄러운 친구들은 누구지 

 하는 표정으로 박수도 치지 못하고 쳐다 보고 있는데 이어지는 곡은

 허니패밀리의 '남자이야기'

 명호의 ' 이세상 내아버지가 살던 세상 .......  ' 정말 다시는 이곡을 원곡으로 듣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리쌍콘서트 입장료가 88,000원이 아니라 88만원이라고 해도 이곡을 부른다면 와서 꼭 들어야 할
 
 아니 듣고 싶은 그런 곡이였다.. 남자이야기가 끝나고 모두 급하게 퇴장

 당연 앵콜 세례..

 음 아무래도 길이 tv에 나와서 tv를 껏네 이곡이 빠지지 않았는가 자네들...

 tv를 껏네 .. 가볍게 불러주시고 리쌍을 이자리에 있게 만들어준 그곡

 Rush .... 정인씨 다시 나와 주시고  원곡이상의 감동을 ..

 마지막 곡으로는 우리지금 만나로 모든 짜여진 앵콜 각본 마무리.

 3시간 30분 공연이였지만 너무나 짧게 느껴졌고 한시간 밖에 지나지 않은것 같은 아쉬움이 남았다.

 비록 중간에 음향때문에 한두곡 정도가 심히 거슬리기는 했지만

 적어도 내가 다녀본 공연중에는 최고의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첨에는 예정에 없었던 전국투어도 하는데 꼭한번 가보시기를 ..

 12월 30일 31일 앵콜 공연도 연다는데 돈은 둘째치고 무조건 다시 가서 볼 예정이랍니다.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19/read?articleId=13185956&bbsId=G005&itemId=66&pageIndex=1

루리웹 만지소 사건 

양경일 작가님 포스가 느껴지시네요 

개인적으로 정품게임을 사서 즐기는 유저이고 정말 손꼽아 기다려온 배틀필드인데 하루만에 벌써 무설치 버전이 유출이 되었네요

저야 예판으로 구매해서 플레이를 하고 있다가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1026074601&type=xml

이런 그지같은 기사를 읽고 검색해서 토렌트로 받아봤습니다.

시드가 얼마나 잘 유지가 되는지 15기가 이상 되는 파일을 다운받는데는 대략

30분 내외................................................

위의 기사대로 라면 가상서버를 통해 멀티도 즐긴다고 하는데 이건 뭐.. 

복돌이나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유저들의 문제도 있지만 저런 기사를 네이버 1면에 노출되게 해서 더많은

복돌이를 양산하는 기자양반들이 더 문제 겠네요.

돈 아깝지 않게 배필은 역시 멀티라 생각하고 멀티나 즐겨줘야 겠습니다.

한국서버는 언제 만들어 주려는지..

긁어 올라니 귀찮고 

http://www.foddy.net/Athletics.html  여기가서 

10년치 짜증을 느껴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농부 vs 좀비 ..좀비디펜스 게임입니다.

 첫째날 업그레이드 다 해두시는게 좋고 그뒤로는 알아서 잘뽑으시면 됩니다

 5일차 까지 있어요 . 은근히 시간 잘갑니다

팬이 만든거라고 하는데 정말 추억이 새록 새록 떠올리게끔 잘 만들었네요.

일본에서는 국민캐릭터인 슈퍼마리오가 벌써 30세라니.. 세월이 참 빠르군요

미야모토 시게루가 세상을 뜨기전에 더더욱 멋진 작품들이 쏟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말도 안되는 난이도의 데스레이블을 7년 5개월만인가요??  클리어 하신분이 나오셨군요  

 mon... 인간인가 인간인가.. 인간인가..

---------아카다 스틱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많은데 댓글이 한개도 없으시네... ------------

아카다 코퍼레이션 - 아카다스틱

리얼아케이드 스틱, 매드캐츠 , 엑박용으로 훌륭한 완성도의 매직스틱 , 그나마 조금 저렴한 메이크 스틱

엑박용으로 2년전에 다훈스틱을 개조해 놓은게 있어서 훨씬 나중에 나온 매직스틱만 빼고는 다 써봤다.

간만에 스파4ae 좀 손대볼까 하고 매직스틱을 구매하려고 보니 아쉽게도 내가 쓰고 있는 컴터가 usb 외장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엑박용 스틱을 컴터에 연결해버리면 사운드가 뭉게져 버리는 현상이 발생.

루리웹 스파게시판을 기웃거리다가 아카다님이 만드시는 입소문 자자한 버서스 챌린지에 꽂혀 버렸슴..

아직은 알만한 사람만 알고 있다는 이것저것 최상의 재료를 다 쏟아 부으신 최상급 스틱이란 말이지...

산와 RG 버튼의 제품을 사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빨간색이 품절이라 나중에 버튼만 교체 하기로 하고

일단 화이트 퓨어로 선택 

박스에 붙은 스티커 사진 모델넘버가 vs (버서스) ch (챌린저) 정도로 유츄되고 ..   001 버전 (앞으로 나올 버전이 기대가 된다)
물론 안에 들은 부품들은 스틱,버튼은 일본 산와 제품이지만 나머지 부품들과 제작은 직접 아카다님이 하셨다는..고로 마데인 코리아
자랑스러운 마데인 코리아.. 즁둑의 퀄리티가 상당히 사맛디 아니할세 그 동안 알면서 참아왔던 서러움을  내나라에서 내나라 사람들의
손에 의해서 만들어진 참으로 오랬만에 만나는 반가움과 자랑스러움 .

박스 다른 한켠에 붙어 있는 친절한 문구 스티커.. 3번 항목을 주목해보자
* 가급적 어린이 손이 가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아 얼마나 오덕스러운 문구 인가~~  세심한 배려 정말 애들손에 닿았다가는 남아나는게 없는걸 잘 알고 있는
제작자의 처절한 충고 - 잘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무려 5kg 이나 나가는 제품이다 보니 안전하고 튼튼하게 냉장고 포장하듯 포장되어온 버서스 챌린지 좌측에 사은품으로 지급해주신
투명 스틱봉과 구리스가 포함되어 있다.  마이너 버전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하니 이왕이면 베이직 이상 버전으로 구매 하시기를
바란다.

아름다운 화이트 퓨어의 자태 . 사실은 빨간색 RG 모델이 없어서 선택했지만 상판의 색상과 어울리는 화이트는 말로 설명할수가 없다
다만 전투력이 좀 떨어져 보이는게 흠이지.

사이드쪽에 프레임이 있고 양쪽으로 상판과 하판이 6각볼트로 체결되 있는 구조 하단 실리콘 발톱을 이용해서 아무리 잡고 흔들어도
무게때문에 절대 흔들림 없는 아케이드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주는 안정적인 지지구조 .
스틱의 가장 중요한 요건이 바로 흔들림을 얼마나 잘 잡아주는가 하는것인데 집에서도 최대한 오락실과 같은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사무실에 있는 허접한 저렴한 다훈스틱과의 높이 비교 다훈 뿐만 아니라 시중에 나와있는 스틱과 비교해도 상당히 낮은 포지션
아카다님이 밝힌 스펙으로는 5.8센티 리얼아케이드프로 1 ps 버전과 거의 비슷하게 느껴짐 .. 적어도 높이에 불만이 생길수가 없슴.

특이한점이 있다면 스타트 버튼의 위치가 우측 상단에 존재한다는거 .. 버서스챌린지 스틱 베이직판은 노란색 버튼으로 펑션키들이 제작
되었지만 특별히 화이트퓨어 모델은 전체 화이트로 깔맞춤을 해주시는 센스 !!

상판 실크인쇄  - 아카다스틱 의 퀄리티

아카다 코퍼레이션에 들락날락도 해보고 루리웹 스파 게시판에서도 찾아보고 아쉽게도 많은 사진을 볼수 없어서 고민하고 또 고민했는데
앞으로도 고민하실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사진들만 나열해서 개봉기를 올려드립니다.
제가 써놓고 보니 너무 찬양글이 되어버렸는데 아카다님과는 어떤 사이도 아니고 지방에 거주하는 터라 얼굴도 못뵙고 제품만
구매한 그냥 지나가는 소비자 정도 입니다. 기대했던 만큼 완성도가 너무나 좋고 스틱이라는 스틱을 다 써봐도 아직 이정도의
만족도를 주는 제품이 없었기에 ...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설마 댓글을 잊고 그냥 가시는건 아니겠지요??